[ 이선우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300여 명의 청년이 참가하는 ‘아태청년교류(APYE) 지속가능개발 국제 콘퍼런스’가 오는 11~23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송도컨벤시아 등에서 열린다.
유엔이 선정한 17가지 지속가능개발 목표 중 관광 및 도시개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유엔개발계획(UNDP)이 주최하는 국제 청년교류 행사다. 인천시와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마이스협회, 얼반유스아카데미, 한국경제신문이 후원 및 주관 기관으로 참여한다.
12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청년의 날 기념 포럼’을 시작으로 15일부터 인천 무의도와 실미도, 강화도, 전북 전주 한옥마을, 군산 새만금, 고창 운곡 람사르 습지, 부안 신재생에너지센터 등에서 현장조사 활동을 벌인다. ADB와 UNDP 등 국제기구 관계자가 현장조사 활동에 멘토로 참여한다.
현장조사에서 발굴한 지속가능관광 정책 아이디어를 국제기구,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공유하는 ‘유스 심포지엄’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1~22일 이틀 동안 열린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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