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이다. 휴온스는 이번 특허 기술을 알레르기 질환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개발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국내 알레르기 개선 치료제 시장은 4400억원이고, 전 세계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은 약 26조원에 이른다.
찔레나무열매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세포(Th2 세포)를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찔레나무열매는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비염, 천식 등 전반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휴온스는 찔레나무열매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 인증 신청을 진행 중이다.
연성흠 휴온스 중앙연구소 이사는 "휴온스는 지난해 매출의 8.1%에 달하는 비용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