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2400선 재탈환에 실패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4.02포인트(0.17%) 하락한 2394.7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뒷심을 발휘하며 상승했다. 전날보다 3.28포인트(0.51%) 오른 651.67에 마감했다.
이동현 한화투자증권 송파지점 과장은 2%포인트가 넘는 수익을 추가했다. 누적수익률을 16.08%로 끌어올리며 전체 참가자 중 1위를 굳건히 했다.
13개 보유종목 가운데 하나머티리얼즈 힘스 원익IPS 세원물산 DMS 등이 3~7% 강세를 나타낸 점이 주효했다. 이 과장은 LG디스플레이 지니뮤직 타이거일렉을 추가 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늘렸다.
박성현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과장은 2.89%포인트를 개선하며 참가자들 중 가장 많이 수익을 냈다. 누적손실률은 8.33%로 축소됐다. 박 과장은 매매에 나서지 않았지만 제이스텍 에프엔에스테크가 강세를 보이며 수익을 끌어올렸다.
민호기 유진투자증권 영등포지점 대리는 1.24%포인트의 수익을 내며 누적손실률을 16.82%로 줄였다. 민 대리는 이날 대한항공 엠케이전자 서울반도체 고영 비아트론 이녹스첨단소재 등 6개 종목을 한꺼번에 샀다. 기존 보유 종목인 DMS 유니퀘스트 옵트론텍이 상승한 점도 긍정적이었다.
전체 2, 3위인 유안타증권 금융센터 청담지점의 청담 샥스핀 팀과 메리츠종금증권 부산금융센터 자신감의 요정 팀은 소폭의 손실을 입으며 누적수익률이 각각 13.60%, 6.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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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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