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쨍하게 내리쬐는 무더운 여름철은 ‘온도’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로 인해 피부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많은 이들을 울상 짓게 만드는 여러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햇볕에 달아올라 온도가 상승한 피부는 홍조를 유발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달아오른 온도가 메이크업의 들뜸을 유발하기도 한다. 과하게 치솟은 피부 온도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름철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게 쿨링하는 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피부에 자극 없이 쿨링하는 법은?
햇볕에 달아오른 피부는 한껏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관리를 할 때도 주의를 기울여 세심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얼굴이 붉어졌다거나 뜨겁게 달아올랐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찬 기운이 도는 물건을 피부에 닿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은근하게 얼굴의 열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자극 없는 쿨링의 포인트다.
STEP 1. 시원하게 클렌징하기
하루종일 달아올랐던 얼굴의 열을 내리고 싶다면 클렌징 단계에서부터 신경을 써 줄 것. 쿨링하기 좋은 클렌징 방법으로는 클렌징 워터가 제격이다.
화장솜에 클렌징 워터를 듬뿍 묻혀 메이크업 잔여물을 닦아내주면 순식간에 시원해지는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 이 때 해양심층수와 해조류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면 시원한 클렌징과 동시에 촉촉한 수분감까지 갖출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인 메이크업 지우기가 가능해진다.
STEP 2. 쿨~한 피부 상태 유지하기
피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게 되면 메이크업의 지속력도 높아져 좀더 상쾌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다. 적절한 피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 짧은 시간 마스크팩을 부착해 주는 것이 좋다.
마스크팩 부착으로 쿨한 피부 상태를 만들어 준 후 쿠션팩트를 이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진행하면 하루 종일 적절한 피부 온도를 유지하는 상태가 만들어 진다. 수정 화장을 하는 경우에도 쿨링 기능이 있는 쿠션팩트를 선택하면 외출 중 달아오른 피부를 가라앉히는데 탁월하다.
EDITOR’S PICK!
01 키초 바다 한 줌 클렌징 워터 해양심층수와 해조류 추출물 함유로 피부 속 노폐물을 자극 없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촉촉한 클렌징 워터
02 SK-ll 페이셜 트리트먼트 마스크 피테라 농축 에센스가 함유된 시트 마스크 제품. 쿨링 효과가 있어 얼굴의 온도를 내려주는데 효과적이다.
03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내추럴 커버리지 공기처럼 가벼운 포뮬러가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쿠션팩트. 여름에 사용하면 순간적인 쿨링 효과가 있어 수정화장에 용이하다. (사진출처: 키초(KICHO), SK-ll, 랑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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