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 부동산 시장 지각변동… 남양주 호평동 '눈길'

입력 2017-08-10 17:56  

"투자와 실거주 가능한 최적의 입지는 어디냐" 문의 빗발… '풍선효과' 기대
인근 다산신도시와 비교해도 '투자 유리' 평가… 분양권 6개월 뒤 전매 가능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8·2 부동산 대책’) 발표로 부동산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비(非)규제지역인 남양주호평동에 공급되는 ‘두산 알프하임’이 최대 수혜 단지로 거론되고 있다.

8·2 부동산 대책은 2005년 ‘8·31 대책’ 이후 가장 강력한 규제라는 평가를 받는다. 대책 대상 지역이 광범위한 데다 내용 또한 시장의 예상을 넘어 강하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기존과는 확연하게 다른 분위기를 띌 것이라는 평가다.

정부는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 세종시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다. 강남4구 등 서울 11개구는 투기지역으로 묶였다. 또한 지난해 ‘11·3 부동산대책’을 통해 청약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던 남양주 다산신도시, 성남시, 하남시 등 수도권 도시 역시 비슷한 수준의 규제가 적용되게 된다. 다산신도시는 기존에 적용되던 규제에서 추가적으로 1순위 자격 요건과 가점제 적용 등이 더해지게 됐다.

때문에 다산신도시와 가까운 입지지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은 두산 알프하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잠실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데다 GTX,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선이 계획됐다.

◆상승여력 풍부한 남양주 호평동 ‘눈길’

호평동 A공인 관계자는 “8.2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부터 다산신도시를 제외하고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 투자처를 찾는 문의가 늘었다”며 “다산신도시까지 1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고 시세가 저평가된 호평동은 앞으로 상승 여력이 풍부해 대표적인 수혜 지역”이라고 말했다.

일대에 공급되는 두산 알프하임은 조정대상지역인 다산신도시에서 수석~호평고속도로를 이용해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2000년대 초반부터 일대가 조성되기 시작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는 호평동 산37-19번지 일원에 지어진다. 남양주시 내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인 총 2894가구 규모다. 지하 4층~지상 28층, 49개 동(아파트 36개 동, 테라스 하우스 13개 동)다. 전용면적은 59㎡~128㎡로 구성됐다.

◆하반기 분양시장 유망 단지

두산 알프하임은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수석~호평 간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과 강북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46번국도평내호평역과도 가깝다. 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20분, ITX용산역까지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은 인근으로 연장될 계획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서울역∼경기 남양주 평내호평, 마석을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타당성조사 중이다.

쾌적한 환경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총 면적 약 19만8000㎡의 경관녹지가 조성된다. 단지 내외로 4.4㎞ 길이의 산책로가 연결되고 전망데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두산 알프하임 견본주택은 도농동 56-7에 있다. 이달 11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견본주택에선 단지 내 조성되는 330m 길이의 스트리트몰 ‘Moa’(가칭)의 모형도를 비롯해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인 대형 라이브러리를 미리 볼 수 있다. 두산 알프하임에 반영되는 북유럽 디자인도 체험해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분양 시 계약우선권 등의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휘게VIP카드’를 견본주택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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