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서울센터는 2012년 성동구 왕십리동에서 문을 열었는데 여성창업기업 입주 수요가 증가해 확장하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예산을 절반씩 지원했다. 서울센터는 보육실을 기존 9개에서 12개로 확대해 16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보육실 한 곳은 개방형 사무공간으로 꾸며 최대 다섯 개 업체가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국에 16개가 운영 중이다. 여성창업보육실 운영, 여성창업경진대회 개최, 여성기업 수출 지원, 여성경제인 경영애로 전용창구 운영,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입주 기업에 사무기기를 제공하고 산업재산권 보호, 세무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여성 창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초기 여성 창업기업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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