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여신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양정원이 방송에서 실제 허리 사이즈를 공개해 화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랭킹쇼 1,2,3’ 2회에서는 “체중감량을 많이 한 순서대로 줄을 세워라!”를 주제로 소방관부터 헬스 트레이너까지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출연을 예고해 이목을 끈다.
이날 녹화에서는 운동으로 다져진 인형 같은 각선미를 자랑하는 필라 여신 양정원이 출연해 도전자들의 살결과 근육 상태를 낱낱이 분석하고 감량한 몸무게를 추리하는 전문가 다운 면모를 보였다.
도전자 ‘걸리버살빼기’의 허벅지의 둘레가 공개되는 동시에 양정원은 자신의 허리둘레보다 크다고 말해 추리단을 놀라게 했다. “거짓말일 수도 있으니 직접 확인해보자”는 신봉선의 질투 섞인 의심에 추리단은 양정원의 허리둘레 측정에 나섰다. 그 결과 양정원의 실제 허리둘레는 ‘걸리버살빼기’의 허벅지 둘레인 25인치보다 더 가는 24인치로 스튜디오 내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양정원은 체중 감량을 가장 많이 한 1위의 주인공이 과거에 입은 바지 한 칸에 가볍게 들어갈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고 하는데, 양정원이 들어간 바지는 과연 누구의 것이었을까.
한편 이번 주 MBC ‘랭킹쇼 1,2,3’에서 추리를 펼쳐나갈 연예인 추리단으로는 양정원을 비롯해 박미선, 홍진호, 신봉선, 김태우, 허영지, 양정원, 슬리피가 활약한다. 이들이 과연 도전자 5명의 체중 감량 순위를 맞힐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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