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일 총장, 캄보디아 정부훈장 받아

순천향대는 서교일 총장(오른쪽)과 신원한 의료ICT기술·경영융합원장(왼쪽), 오동익 의료과학대학장이 지난 11일 캄보디아 정부 훈장(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훈식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국립 꼬사막병원에서 딴부체 캄보디아 보건복지부 차관(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 총장 등의 이번 훈장은 2013년 8월부터 1년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한 ‘공적개발원조(ODA) 대상 국가를 위한 U-헬스 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에 순천향대,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트컴퓨터가 공동으로 참여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업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현지 캄보디아 의료기관과의 원거리 협진으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으로, 캄보디아 의료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캄보디아 국립 꼬사막병원과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3년째 원격 협진을 하고 있으며 의료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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