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여주 발탁된 매력 철철 서현진의 인생 드라마 TOP 3

입력 2017-08-14 14:01  


9월 방영을 앞둔 SBS 드라마 ‘사랑의 온도’에 여주인공으로 발탁된 배우 서현진. 그의 인기를 다시금 입증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인생 드라마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지금의 ‘매력 철철’ 서현진을 있게 한 드라마와 캐릭터를 살펴본다.

‘식샤를 합시다 2’ 먹방여신 백수지 역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서현진은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다이어트를 위해 1일1식을 지키고 있는 4년차 프리랜서 작가 백수지로 분했다. 남주인공과 달라도 너무 다른 음식 취향을 가졌기에 함께 식사를 할 때면 ‘먹방’이나 ‘쿡방’을 방불케 할 정도로 음식의 특징과 느낌을 설명하며 침샘을 자극했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집 또는 외부에서 ‘혼밥’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홀로 밥을 먹는 이들이 쓸쓸하지 않도록 먹는 즐거움을 듬뿍 선사했다. 특히 치킨 먹방 때 보였던 행복한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의 전화기를 들게 만들 정도. 이후 먹방 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러블리 등극 ‘또 오해영’ 오해영 역


배우 서현진이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 그가 연기한 오해영은 학창시절부터 예쁜 오해영에게 비교당하며 결혼 하루 전날 영문도 모른 채 파혼 당한다. 운명의 장난 같은 사건 이후 집을 나온 오해영은 옆집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다.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이목구비로 남성은 물론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복할 때는 한 없이 행복하게 웃었고 슬플 때는 세상이 끝날 것처럼 원망하고 떼를 썼다. 특히 현대의 보통 사람들이 일상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솔직한 모습으로 연기하며 대중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동시에 생활 연기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가졌다.

‘낭만닥터 김사부’ 뜨거운 심장 윤서정 역


지방에 있는 한 병원에서 펼쳐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 넘치는 두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서현진은 ‘사랑이 있어야 진정한 치료가 가능하다’며 ‘사랑을 모르면 의사 가운을 입을 자격이 없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았다.

서현진은 윤서정을 통해 노력과 뜨거운 가슴으로 아픈 이들을 진정으로 고쳐주고자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다른 사람들과의 단절로 인한 상처를 드라마 내 치료 받는 장면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위 세 가지 인생드라마를 거치며 명품 배우로 우뚝 선 배우 서현진. 인기와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에서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광고퀸에 등극했다. 그중 굽네치킨의 모델로도 발탁되며 굽네 갈비천왕 광고 영상에 출연했다.


영상 속 그는 ‘식샤를 합시다 2’를 보는 듯한 먹방을 보여줬다. 굽네 갈비천왕은 10여 가지 과일과 채소로 정통 갈비구이 소스를 구현해내 단짠단짠한 맛으로 상큼한 파채를 넣어 치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오븐에 구워 담백한 굽네치킨은 이 외에도 다양한 특제 소스로 젊은 층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출처: 굽네치킨,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tvN 드라마 ‘또 오해영’,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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