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 407실 규모 부산 송도 첫 호텔

입력 2017-08-15 14:48   수정 2017-08-15 15:11


일오삼도시개발이 부산 송도해수욕장 인근에서 ‘호텔 엘바라’를 분양 중이다. 부산 송도에 처음 들어서는 호텔이다. 지하 2층~지상 20층, 407실로 이뤄졌다. 비즈니스센터, 콘퍼런스룸 등을 완비해 서부산업단지 5000여 개 기업의 사업용 숙박 수요도 만족시킨다. 송도해수욕장은 구름 산책로, 해양 테마파크, 해상 케이블카 등 관광 인프라를 보유해 매년 방문객이 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는 “자갈치시장, 부산국제영화제(BIFF) 문화의 거리, 국제시장, 용두산 공원 등 부산 관광의 포인트가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관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에 비해 숙박시설은 부족하다”고 말했다. 사업지 인근엔 명지국제도시, 에코델타시티, 북항재개발단지, 진해 경제자유구역 등 산업벨트가 조성됐다. 기업체 근로자는 20만 명, 유동인구는 50만 명으로 예상했다. 회사는 최근 분양 신고절차를 마치고 지난 4일부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회사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개별 등기, 전매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010-5534-7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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