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55포인트(2.62%) 오른 16,970.8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 33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관련 종목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거래일 기준 닷새 만에 '사자'로 돌아섰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거래일 기준 이틀째 오르고 있다. 사흘 만에 장중 230만원대를 회복했다. 현재 6만7000원(2.98%) 오른 2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유비에스, 씨티그룹, JP모간, 메릴린치 등이 매수 창구 상위에 올라 있다.
시총 2위인 SK하이닉스(3.23%)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I(1.42%), LG전자(0.81%), 삼성전기(1.58%) 등이 줄줄이 오름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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