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성분을 사용한 경기도 남양주시 농장에서 최소 16만개 달걀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YTN 보도에 따르면 남양주시 농장은 하루 2만개에서 2만5000개 달걀을 생산하고 있다. 하루 생산량을 기반으로 추정하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최소 16만개가 시중에 판매된 것이다.
농림식품부는 농장주가 피프로닐 성분 살충제를 사용한 것은 지난 6일이 처음이라고 했지만, 이전에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피프로닐은 개나 고양이의 벼룩과 진드기를 없애는 데 쓰이는 살충제 성분이다.
정부는 15일 0시를 기해 전국 3000마리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의 달걀 출하를 중단, 전수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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