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이원복)은 중부권 거점 국립병원인 충북대학교병원과 장애인 특화 의료기기 시험평가 공동연구 및 의료산업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TL과 충북대학교병원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특화 의료기기 시험평가 공동연구 ▲의료산업관련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장비 및 시설의 공동사용과 연구개발 인력의 교류 ▲의료산업 연구개발의 사업화 지원 등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원복 원장은 "충북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신성장동력인 헬스케어 산업의 육성에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의료기기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시험평가 기술지원 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KTL은 4차 산업혁명관련 인공지능, 웨어러블기기 등 의료산업 연구뿐만 아니라 시험인증플랫폼 개발과 핵심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참여를 통해 시험평가 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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