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사장은 “SH공사가 투자하거나 서울시가 재정을 지원하는 형태로 각 대학과 협의하겠다”며 “캠퍼스 타운을 연구하는 공간뿐 아니라 창업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의 경우 연구 기능이 많은 복잡단지인데 유일하게 대학 기능이 빠져 있다”며 “대학을 유치하기 위해서도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변창흠 사장은 ‘도시혁신 플랫폼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모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에 앞서 톰 머피 전 피츠버그 시장은 ‘도시재생: IT산업과 고등교육이 도시에 주는 영향’을 발표했다. 패널 토론 중에 변 사장은 “피츠버그 전 시장께서 오셔서 하는 얘기는 아니지만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론 대학을 유치하려다 마지막에 좌초돼 아쉬웠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톰 머피 시장은 “나에게 미리 얘기하지 그랬냐”라며 화답했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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