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합류한 이제훈 "재밌게 해드리지 못할 것 같아 걱정"

입력 2017-08-19 09:58  



‘삼시세끼’ 이제훈이 두 번째 게스트로 합류했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이제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삼시세끼’에서 득량도로 가기 위해 배를 기다리던 이제훈은 동네 초등학생들을 만나게 됐다. 그는 아이스크림을 사달라는 아이들의 요청을 듣곤 “골라. 형이 사줄게”라며 골목대장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득량도로 향하는 배에 오른 이제훈은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으나 이내 얼굴에 걱정이 드리웠다. 그는 “과연 나를 반겨줄지. 재밌게 해 드려야 되는데 전혀 재밌지가 않아서”라며 속마음을 표현했다. 그러나 이내 트로트 음악에 맞춰 스텝을 밟아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소유자임을 짐작케 했다.

이제훈은 아이스크림과 수박을 들고 세끼하우스에 입성했다. 윤균상은 어색한 미소로 그를 맞았고 에릭은 “왜 왔냐. 이 더운데”라며 짓궂게 인사를 했다. 이어 이서진은 에릭에게 아침밥을 대충 하라고 말하며 한지민이 왔을 때와는 사뭇 달라진 태도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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