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볼펜 한 자루 정도의 거리만 떨어지면 100인치(2.54m) 크기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빔 프로젝터 ‘LG 프로빔 TV(모델명 HF85JA·사진)’를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프로젝터와 화면 사이 거리가 12㎝만 되면 100인치짜리 대형 스크린을 화면에 투사해 보여준다. 종전에 초점거리가 가장 짧은 LG전자 제품이 33㎝ 거리에서 80인치(2.03m) 화면을 띄운 것과 비교하면 간격은 3분의 1로 줄이면서 화면은 4분의 1가량 키운 셈이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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