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은 기자 ] 삼성전자(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 서병삼)가 한국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에서 세탁기 부문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플렉스워시’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쇼 ‘CES 2017’에서 최초로 공개돼 혁신상을 받은 제품이다. 따로 애벌빨래가 가능한 액티브워시 개발 과정에서 시작된 분리 세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한 3도어 올인원 세탁기다.
플렉스워시는 상부의 3.5㎏ 전자동세탁기 콤팩트워시와 하부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를 일체형으로 설계, 3도어 시스템을 완성해 기존 전자동과 드럼으로 나뉘던 세탁기 시장에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상부에 소용량 콤팩트워시를 둬 사용자가 상·하부 사용 시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아도 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가사에 따른 신체 부담을 줄여준다.
다양한 소재와 색상에 따른 세밀한 의류관리를 위해 여러 번 나눠 세탁해야 하는 불편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세탁에 필요한 에너지와 시간도 절감시켰다. 상부 콤팩트워시는 쾌속, 삶음, 울·란제리 등의 다양한 세탁 코스가 있어 레저웨어, 아기옷 등 소량의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하고 전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하부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는 한 대의 세탁기로 세탁부터 건조까지 모두 가능하다. 국내 최대용량인 23㎏으로 출시해 겨울철 이불빨래도 여유 있으며 도어 상단에 있는 ‘애드윈도우’를 통해 세탁 과정 중에 동작을 멈추고 세탁물과 세제, 섬유 유연제 등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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