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치현이 가요계 최강 동안의 비결을 공개한다.
1978년 해변가요제로 데뷔이후 39년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얼굴, 몸매, 헤어스타일, 무대매너를 유지해온 이치현이 오는 9월 9일 2017파주포크페스티벌에 첫출연한다.
이치현의 젊음 유지 비결은 바로 견고한 팬심이다. 데뷔 당시 소녀팬들이 지금도 흔들림없이 열정적인 팬덤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그들이 있음으로 ‘젊은 오빠’로 계속 남아야하고, 음악도 변함없는 젊음이 있어야하는 것. 그들 팬으로 인한 적당한 스트레스가 오히려 강한 의욕과 열정을 만들어낸다.
이치현은 1979년 발표된 미국 록밴드 스틱스의 ‘보트 온 더 리버’(Boat on the River)를 오프닝곡으로 선정했다.
슈퍼스타k 곽진언 김필이 리메이크해 더욱 유명해진 <당신만이>를 비롯, <사랑의 슬픔> <짚시여인>도 빼놓을수 없는 레퍼토리들이다.
최근까지 14집 앨범을 발표하고, 신보 발매 기념 전국투어중인 이치현과벗님들은 팬들을 향해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또한번 경이로운 ‘젊은 오빠’의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파주시 CBS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 2017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9일 오후 5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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