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각 공원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반포동 몽마르뜨 공원은 프랑스식 정원 양식을 적용한다. 공원 인근 서래마을에 프랑스인이 모여 사는 점을 반영했다. 양재천 근린공원은 수변테마공원으로 만든다. 조망 데크와 벤치, 야생초화원 등을 조성한다. 근처에 어린이·청소년이 많이 거주하는 우면동 잿말어린이공원, 서초동 당골어린이공원엔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설치한다. 대지미술 놀이벽, 그림·글짓기 전시벽 등이다.
서초구 관계자는 “공원마다 주민 회의 등을 거쳐 인근 지역 특색에 맞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며 “공사 기간에도 주민들이 현장 관리 감독관으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