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취창업지원처는 지난 한달간 '2017년 청년취업아카데미 MICE산업 실무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업무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훈련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문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 학교 교육과 취·창업 현실간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도다.
세종대 취창업지원처(대학창조일자리사업단)는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경력개발진흥원(교육운영기관)과 함께 MICE산업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층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와 실무중심·현장중심 교육을 총 200시간 진행했다.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vents&Exhibition)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각종 전시, 박람회, 이벤트 등 복합적이고 새로운 형태의 미래지향적 문화 관광 산업으로 꼽히고 있다. 숙박, 교통, 관광, 무역 등 다양한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여러 부가가치가 발생하기 때문에 '황금알을 낳은 거위' '굴뚝 없는 황금 산업'으로 불리며 국가 17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MICE산업으로의 진출이 가능하도록 △직업기초역량과정 △직업실무역량과정 △현장체험·실무과정 △취업역량강과과정 등 실무중심의 역량교육 및 전문적인 취업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진출 가능분야는 국제회의 시설업, 국제회의 기획업, 전시시설사업자, 전시주최사업자, 전시장치사업자, 전시용역사업자, 컨벤션 기획사, 관광관련기관, 관관통역안내사, 여행관련업, 호텔·리조트, 항공관련업, 관광레저업체, 외식산업체, 의료서비스, 의료관광관련업 등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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