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한국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워크숍·일대일 배틀 대회 등 부대행사 풍성
전 세계 4대 댄스대회 중 하나인 ‘KOD 월드컵(World Cup)’ 아시아 최종 예선 및 결선 대회가 오는 25~27일 서울 삼성동 서울종합예술학교와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내년 8월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할 팀을 선발하는 자리다.
KOD 월드컵은 영국의 UK-비보이(BBoy), 프랑스의 저스트 드부(Just Debout), 독일 보티(BOTY) 등과 함께 전세계 스트릿 댄스 매니아가 주목하는 메가 이벤트다. 참가자와 상금 규모 등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아시아 최종 예선은 25~26일 이틀 동안 서울종합예술학교 본관에서 진행된다. 최종 본선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2018 KOD월드컵 아시아 파이널&코리아 오디션은 27일 예스24 라이브홀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다.
아시아 예선을 앞둔 지난 21일과 22일에는 세계 최고 명성의 스타급 댄서가 참여하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프랑스 출신 락킹(Locking) 댄스 최강자 주니어, 스위스 팝핑(Popping) 고수 샐리 슬라이, 일본 유명 비보이 댄서 요시 등 세계 댄스계를 주름잡는 거물급 스타들이 대거 참여했다. 미국 유명 힙합 댄서 슈퍼 데이브, 일본의 쿄고, 왁킹(Waacking) 댄서 이부키 등도 국내외 댄서 지망생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2017 KOD 국제 스트릿 댄스 페스트 코리아(KOD Int’l Street Dance Fest KOREA)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KOD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및 결선대회는 워크숍 외에 23, 24일 숨은 댄스 실력자를 발굴하기 위한 ‘일대일 올 스타일 배틀(All Style Battle)’ 대회를 부대행사로 연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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