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롯데건설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대농지구 롯데캐슬 시티’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대농지구 내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오피스텔이라 지역민의 관심이 높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1개 동, 총 527실(전용 28~53㎡)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 4층~지하 1층에는 자주식 주차장이, 지상 1~2층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지상 3~15층에 자리 잡고 있다.
청주시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대농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주변으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나들목(IC)과 경부고속도로 청주 IC, 가로수로 등이 인접해 도로망 진출입이 쉽고 3차 우회도로(1~3단계 구간)와 서청주교~송절교차로 간 제2순환로를 통해 청주 시내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KTX오송역과 청주국제공항이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약 1㎞ 이내로 지웰시티몰12차,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이 마련돼 있다. 북쪽으로 솔밭공원이 있고 일부 가구에서는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 솔밭초를 비롯해 솔밭중, 작지초, 흥덕고 등이 도보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를 배후에 두고 있어 탄탄한 수요층을 확보할 전망이다. 단지 바로 맞은편으로 청주 SK하이닉스 공장, LG화학, SK이노베이션, SPC삼립 등 다수 기업이 포진해 있는 청주 일반산업단지(총면적 400만㎡)가 있다. 산업단지 내 418여 개 기업체, 2만5800여 명에 달하는 종사자들이 배후수요가 된다.
단지 북측의 민관합동개발을 통해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첨단업체가 입주하게 된다. SK하이닉스는 2025년까지 23만4235㎡ 부지에 신규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으로 앞으로 10년간 48조4000억원의 경제유발효과와 11만4000여 명에 달하는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LG생활건강도 지난 3월 부지 내 건축 허가가 승인돼 2020년까지 총 3800억원을 투자해 20만5000㎡의 생산라인을 건설할 예정이다. 인근 폴리텍대 청주캠퍼스, 1만3800여 명의 충북대 대학생 및 교직원을 포함해 흥덕구청 등의 관공서 수요까지도 흡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요자의 초기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금 500만원(1차) 정액제로 정했다. 또 최고 3년간 잔금 대출에 대한 이자와 2년간 공용관리비를 지원해준다. 홍보관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진재로 131(복대동 288의 66)에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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