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대행진' 하차 황정민 "맞지 않는 옷 입은 느낌들 때 있었다" 과거 고백

입력 2017-08-24 10:17  

황정민 아나운서가 19년간 진행했던 'FM 대행진'을 하차한다. 육아휴직과 개인사정의 이유다.

과거 황 아나운서는 한 인터뷰에서 FM대행진 방송 중 기억에 남는 일을 고백했다.

그는 "입사초기 목소리에 아기 톤이 있어서 잘 안어울리겠다 싶었는데 DJ 자리가 마침 공석이돼 하게 됐다"라며 "당시 평범한 아나운서였다. 제 안의 끼도 모르고, 사람들도 모를 때라 자신감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척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는데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제 인생의 프로그램이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FM 대행진은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되는 아침 정보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9년째 황 아나운서가 이끌어온 장수 프로그램이자 대표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그는 2008년 10월8일 10주년을 맞아 골든 페이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