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전자레인지 34년간 잘 썼습니다"

입력 2017-08-24 18:19  

[ 노경목 기자 ] 34년 전 생산된 LG전자의 낡은 전자레인지(사진)가 공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박연서 씨(60)는 최근 34년간 사용해온 전자레인지를 LG전자에 기증했다. LG전자 전신인 금성사가 1983년 생산한 모델(ER-610HB)로 국내 최초의 복합 오븐 전자레인지다.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니 외형은 낡았지만 시간, 온도, 화력 세기 등을 정상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본 기능인 데우기 외 빵 굽기, 구이 요리도 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당시 판매 가격이 20만원 이상으로 직장인 월급과 맞먹을 정도의 고가 제품이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준공을 앞둔 창원 연구개발(R&D)센터에 별도 공간을 마련해 이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카카오톡 채팅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2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