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엔트레인 출신 아티스트 NEER(정승현)이 '2017 한일축제마당 인 도쿄'의 K-POP 콘서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9월23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치요다구 히비야 공원에서 개최되는 이 축제에서 NEER는 23일 토요일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는 2011년 엔트레인 디지털 싱글 앨범 'One Last Cry'으로 데뷔해 랩퍼로 활동하다 2015년 일본에서 솔로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016년엔 워너뮤직을 통해 메이저 데뷔를 마치고 EDM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2017 한일축제마당'은 지난 2005년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기념한 한일우정의 해의 주요 사업으로서 시작돼 매년 서울에서 개최됐다. 2009년 부터는 매년 서울과 도쿄, 양국에서 동시에 한일축제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이 축제는 수많은 한국인과 일본인이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는 최대규모의 한일교류행사로서 문화교류, 시민교류, 청소년교류, 소중한 이웃나라와의 친근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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