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신혼 여행지에서 눈물을 터트린 사연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는 지난주에 이어 ‘예비 다둥이맘’ 배우 소유진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지난주 "남편은 스킨십이 없다”며 백종원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던 소유진은 이 날 방송에서 ‘요리 연구가의 아내로 사는 법’에 대해 밝혀 시선을 모았다.
소유진은 이 날 직업병 때문에 아내에게도 ‘합리적 대화’를 요구하는 이재명 시장을 본 뒤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에게도 직업병이 있다”고 공개했다.
소유진은 “남편이 매번 제가 한 요리를 평가하려 든다”며 “맛에 도움은 되지만 바쁜 아침에도 국간장을 몇 숟갈 넣었냐고 물어본다”며 백종원의 평소 모습을 전했다.
이 날 소유진은 신혼여행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소유진은 “신혼여행으로 터키를 갔다. 터키가 3대 미식 국가라서 남편이 맛집 리스트만 70개를 준비했더라”며 로컬 맛집만 돌다 지쳐 결국 백종원 앞에서 눈물을 터트린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소유진이 밝힌 '밖에서도 집에서도 요리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백종원과의 결혼 생활 에피소드는 오늘(28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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