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글로벌 IT(정보기술)업체 노키아와 ‘IoT 웨어러블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미래형 의류인 IoT 제품을 개발, 판매하기 위한 협약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말까지 2가지 IoT 재킷 시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중앙기술원과 노키아의 벨랩은 함께 신규 소재 연구개발(R&D)을 진행하는 등 중장기적 협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안태환 중앙기술연구원장, 임성빈 미래사업본부장, 리차드 빅스 미래사업본부 이사가 참석했다. 노키아의 라지브 수리 최고경영자(CEO)와 앤드류 코프 한국지사장, 마이클 랜스만 한국지사 최고재무책임자(CFO) 등도 참석했다.
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4차 산업시대의 경쟁력은 기술 선도뿐 아니라 시장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때 얻을 수 있다”며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기술의 선두기업인 노키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은 미래형 패션산업 기술을 개발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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