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박시후 "신혜선, 다이어트 안 해…매니저 밥도 먹는다" 폭로

입력 2017-08-29 14:57   수정 2017-08-29 15:26


배우 박시후와 신혜선이 서로의 첫 인상을 이야기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발표회를 통해서다. 이 자리에는 김형석 PD를 비롯해 배우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천호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시후는 상대배우 신혜선에 대해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다. 예전에 출연한 작품을 봤는데 차가운 이미지였다. 촬영장에서 호흡을 맞춰보니 털털하고 편했다"고 밝혔다.

이어 "날씬하고 말라서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나 싶었는데 매니저 밥까지 빼앗아 먹더라. 몸매 관리를 안 하는데도 이렇게 좋구나 생각했다. 촬영장에서 편하게 해줘서 좋은 작품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나를 밥 잘 먹는 여자로 기억하나보다"라고 답하며, 박시후에 대해 "처음에 젠틀한 느낌이었다. 첫 촬영 때부터 편했고 호흡도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여자가 가짜 신분상승을 겪은 뒤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기자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