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부작으로 제작되는 '아르곤'은 기존 드라마보다 빠른 속도감과 치밀한 전개를 보여줄 예정이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tvN 새 월화드라마 '아르곤'(연출 이윤정, 극본 전영신 주원규 신하은, 원작 구동회, 제작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를 열렸다.
이날 이윤정 PD는 "8부작을 제작하게 되어 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뉴스를 만드는 사람들의 가장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부정을 고발하고 억압에 맞서는 진짜 기자들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아르곤'은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오직 팩트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탐사보도팀 '아르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낸 드라마다. 세상을 뒤흔드는 거대한 음모를 밝혀내려는 사투가 아닌, 진실만을 보도하려는 기자들의 생생한 모습과 숱한 외압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하나의 진실이 보도되는 과정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장르물과 차별화 된다. 오는 9월 4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