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펀드에 가입한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한금융투자에서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계좌를 개설하고 이벤트 대상 펀드 12개 중 하나 이상 가입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2월31일까지 잔고가 유지된 계좌에 한해 개별 펀드 가입금액 1000만원당 1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단 각각의 펀드 가입금액을 합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올해 말까지 3000만원 한도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10년간 매매차익,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우동훈 투자상품부장은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는 2017년 이후에는 더 이상 가입이 불가능한 세제혜택 상품"이라며 "연말까지 계좌를 개설하면 차후에라도 3000만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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