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 심해져 흑달"…김수용, 다크서클의 비밀 밝혀져

입력 2017-08-31 13:54  


개그맨 김수용이 다크서클의 비밀이 밝혀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동2-너는 내 운명'에서 김수용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돼버린 다크서클과 저질 체력에 대한 치료를 받기 위해 50년이 넘는 경력을 자랑하는 한의원을 소개받아 찾아갔다.

고수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한의사는 맥은 짚는 등 상태를 진단하고 침을 놓았다. 결과는 충격적이였다.

한의사는 김수용에게 "황달이 왔었다"며 "황달이 오래되면 흑달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용의 상태에 대해 "심각해졌다"며 "간장에 열이 낀 상태다"라고 전했다.

'흑달'은 황달이 오래도록 낫지 않아 얼굴에 검은빛이 도는 증상을 말한다.

이에 아내 김진아는 남편을 위해 과일을 갈아 주스를 만들고 열을 식히기 위한 쿨패드를 챙겨주는 등 완벽한 내조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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