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라파르코' 미사리 경기장 조망…스트리트형 상가

[ 이소은 기자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카페거리 컬처로드에 들어서는 상가 ‘라파르코(LAPARCO)’가 분양된다. 라파르코는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6-1·3블록 등 2개 블록에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2만2641㎡, 205개 점포로 이뤄진다. 블록별로는 6-1블록이 109개 점포, 6-3블록이 96개 점포로 구성된다.

하남 미사의 신흥 상권으로 꼽히는 컬처로드에 3면 개방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어져 접근성과 가시성이 우수하다. 전면부는 미사리 조정경기장과 마주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광폭 테라스를 적용해 수변 조망권을 높일 방침이다. 옥상에는 옥상정원, 뮤직 라이브무대, 미니 콘서트장이 가능한 루프톱 파크가 조성된다.

두 블록을 연결하는 내부 스트리트(보행로)를 설계해 체류 시간을 늘린다. 천장고를 최고 5.4m까지 시공해 개방감을 높일 예정이다.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내부 점포 비율은 5.9%로 낮다. 전용률은 54%로 일반 근린상가에 비해 높다. 지하에는 상가 입주민을 위한 개별 창고가 제공된다.

일반상업 지역 중심부에 들어서는 데다 ITECO(지식산업센터) 및 강동첨단 업무지구, 스타필드하남 등이 가까워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2020년에는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간 100만여 명이 찾는 미사리 경정공원이 바로 앞에 있어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2018년 개통 예정인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가칭)이 인접해 있다. 올림픽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으로의 접근이 쉽다.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광역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는 2018년 하반기 예정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1012 태승빌딩 2층(천호역 7번 출구)에 마련돼 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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