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0년대 일본의 도시계획을 살펴보며, 현재와 미래 도시문제까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
급속한 도시화 속 인류의 대처에 대한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전시가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에서 열린다.
인제대 백인제기념도서관은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일본국제교류기금과 함께 <분투하는 도시들: 960년대 일본의 도시 프로젝트로부터>전을 6일부터 22일까지 인제대 김학수기념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에서는 전 세계 많은 국가의 고민거리인 도시의 급격한 팽창과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응하기 위해 1960년대 일본의 젊은 건축가와 도시설계 전문가에 의해 구상됐던 제안들을 만나볼 수 있다.
1960년대 일본에서 활발하게 전개됐던 도시를 위한 실험적인 제안과 ‘도쿄’라는 도시의 특이성과 상황을 모형, 애니메이션, 사진 슬라이드,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조명한다.
전시는 <이상도시의 역사>, <일본의 원대한 도시프로젝트>, <세계의 도시 1960년대-1970년대>, <우리시대 도시의 복합모순>의 4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인제대학교 백인제기념도서관 측은 “균형과 조화의 세기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현대 도시의 문제점과 도시가 발전해나갈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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