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예물 베루체, 2018 S/S 주얼리 컬렉션 선공개

입력 2017-09-05 18:52  



최근 결혼 시장엔 ‘스몰 웨딩’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부담스러운 비용을 절감하고 필요 없는 부분은 과감히 생략해 허례허식을 없애는 결혼식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것.

결혼 지출 비중이 높은 편에 속하는 결혼 예물 역시 변화가 찾아왔다. 과거엔 순금과 다이아몬드, 각종 유색 보석 주얼리 세트 중심이었지만 최근엔 서로의 약속 증표로 커플 반지 한 쌍과 신부가 평상시에 착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주얼리 정도로 간소화됐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이나 변화에 흔들리지 않고 결혼 필수로 자리 잡은 아이템이 있다. 바로 웨딩 커플링. 최근 커플링 트렌드는 기본 밴드에 멜리 스톤으로 포인트를 주거나 심플하지만 흔하지 않은 유니크한 스타일의 반지가 선호된다. 또한 해외 브랜드나 전문 웨딩 주얼리 브랜드에서 구매하는 것이 보편화가 되고 있는 추세다.

청담동에 위치한 웨딩 주얼리 전문 브랜드 베루체는 내년 봄 웨딩 시즌을 대비해 2018 S/S 웨딩 주얼리 컬렉션을 공개하여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시즌 제품은 웨딩 커플링 컬렉션으로 베루체 디자인 연구소에서 최근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노빌리스



라틴어로 고귀한 뜻의 노빌리스 웨딩 밴드는 전체적인 심플한 스타일에 비대칭의 비율을 가미해 세련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전면의 포인트 스톤과 측면의 멜리 다이아몬드 세팅은 반지의 형태와 어우러져 고귀한 느낌을 안겨주기도 한다.

아이테르



라틴어로 하늘을 뜻하는 아이테르 웨딩 밴드는 밴드를 끝부분을 떨어뜨려 지상과 하늘의 경계를 상징하고 스퀘어 컷 다이아몬드와 라운드 다이아몬드 스톤으로 하늘에 떠 있는 해와 달을 연출한 모던한 디자인이다.

유니온



두 사람의 결합을 뜻하는 유니온 웨딩 밴드는 폭이 다른 밴드를 하나로 결속해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이 하나의 사랑으로 이뤄진 것을 표현한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이다.

한편 청담예물 베루체는 새로운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노빌리스, 아이테르, 유니온 등 웨딩 커플링 컬렉션 특가 세일을 9월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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