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식음료 업체를 인수한 건 올 들어서만 세 번째다. 지난 1월엔 스파클링와인 ‘버니니’, 데킬라 ‘페트론’, 수제맥주 ‘브루독’ 등을 판매하는 주류업체 인덜지의 지분 50%를 사들였다. 강원 속초에 맥주 증류소 공장을 설립해 수제맥주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엔 일본 식자재 유통업체 모노링크를 약 300억원에 인수하기도 했다. LF푸드는 시푸드뷔페 ‘마키노차야’, 일본 라면전문점 ‘하코야’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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