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쌍둥이母 황혜영, 화려한 입담 & 전쟁 같은 일상

입력 2017-09-07 10:38  


오늘(6일) 밤 방송되는 SBS '아내들의 낭만일탈 – 싱글와이프'에 90년대 원조 포켓걸 투투 출신 황혜영과 남편 김경록이 출연한다.

황혜영이 첫 아내 DAY를 맞아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김경록은 다른 남편들과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해 "육아는 도와주는게 아니라 남자가 하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육아철학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평소 4살 쌍둥이 아들을 둔 김경록은 이 발언으로 명언을 탄생시키는 듯 했지만, 이윽고 말과는 달리 시종일관 누워서 육아를 돕지 않는 모습을 보여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김경록은 당황스러워하며 "정말 몰랐다. 합성 아니냐?"고 항변을 했는데, 결국 그는 남다른 '육아눕방(?)'을 선보이며 언행불일치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난 황혜영의 일탈여행기는 오늘(6일) 밤 11시 10분 SBS '싱글와이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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