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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스는 20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대상으로 신주 174만6724주를 발행한다. 최대주주 광림이 43만6681주, 특수관계인인 쌍방울이 131만433주를 각각 받아 간다. 기존 발행주식 총수는
9642만872주다.
신주 발행가는 1만1450원이다. 납입일은 8일이며 신주권은 오는 20일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은 신주권 교부 후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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