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남성의 질병으로만 생각했던 탈모. 그러나 언젠가부터 탈모를 호소하는 20~30대 젊은 층도 만만치 않게 늘어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조사에 따르면 국내 탈모 증상을 앓고 있는 인구는 700만 명에 달한다. 과거엔 탈모를 유적적인 요인으로만 여겼지만 현대사회에선 생활습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후천적인 발병률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에 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탈모 관리 시장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그중 탈모로 고통받는 자들을 위해 16년간 연구를 지속해온 브랜드 중 하나인 두피 모발 전문 기업 에코마인을 들여다보자.
에코마인 history
에코마인의 창립자 미세스문은 1992년부터 한국에서 전문 에스테딕션으로 활동했다. 그녀는 자연친화적 두피모발관리 솔루션을 개발, 헤솔두피클리닉스 두피 관리 전문 센터를 설립해 현재 국내 다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두피와 탈모 문제점을 예방 개선할 전문 관리를 위해 두피 관리 전문가인 트리콜로지스를 양성해 문제성 두피와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예방하는 것에 힘써왔다.
해당 브랜드는 2008년 탈모예방 및 양모 촉진 조성물 특허 등록을 시작으로 다수의 특허 출원과 상표등록,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중국 등 해외 수출에도 본격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헤솔&필라소
대표 브랜드인 헤솔은 문제성 두피모발, 탈모관리 전문 제품으로 두피관리와 탈모관리에 최적화된 기능성 헤어 제품 라인으로 구분돼있다. 또한 헤솔두피클리닉스를 비롯해 관리숍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에스테틱 라인 또는 전문가 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셀프 홈 케어 제품도 두피 타입별로 구색을 갖추고 있다.
샵인샵 브랜드인 필라소는 에코마인의 자연친화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두피, 탈모관리와 더불어 현대인의 스트레스까지 다스리는 헤드 스파 전문 브랜드다. 필라소(Pilaso)는 철학(Philosophy)에서 추출한 단어로 ‘모발을 치료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 각지의 두피 관리숍 및 헤어 살롱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지성 두피, 건성 두피, 탈모 두피 등의 라인별로 두피를 집중 케어해주고 건강한 모발을 되돌려 주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헤솔두피클리닉스
10여 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피 모발관리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는 헤솔두피클리닉스. 해당 클리닉 센터의 강점은 한국인에게 꼭 맞는 두피, 탈모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선택형 옵션 관리가 이루어진다는 것 역시 장점 중 하나다. 합리적 비용의 스캘프톡시 독소 배출 프로그램을 비롯해 개개인의 두피 타입별, 탈모 진행도에 따라 선택형 옵션 관리로 진행되고 있어 고민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
KBS 9시 뉴스 >> 중소 강소 기업으로 소개
녹색 기술, 제품으로 두피 모발 시스템과 기능성 샴푸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에코마인. 최근 해당 브랜드는 KBS 부산방송충국 ‘KBS 뉴스 9’에 중소 강소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16년간의 두피관리 센터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문제성 두피와 탈모의 근원적인 원인을 분석해온 에코마인. 해당 브랜드는 모발의 노화 현상인 모발 두께 감소, 숱 감소, 색바램, 윤기 감소, 두피 트러블 등을 예방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과학적 기술을 융합해 친환경 두피관리 솔루션과 글로벌 두피관리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
뉴스 인터뷰에서 브랜드 관계자는 “두피 모발에 관련된 빅데이터가 많이 있다. 그것을 체계화하고 분석해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자동화시킬 계획이다. 두피 모발 분야에 있어서 플랫폼 사업을 세계화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언급하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수십 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에코마인의 시스템은 최근 국내를 넘어 중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적극적인 가세를 더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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