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원더배송’ 카테고리에 속한 1만2000여 개 제품 구매 고객에게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오전 10시 이전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 오후에 받을 수 있다.
위메프는 이를 위해 ‘코리아택배물류’ ‘SLX’ 등 국내 물류 전문업체들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박성규 위메프 물류사업부장은 “앞으로 국내 유수의 배송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당일 배송이 가능한 지역을 순차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메프는 주문 2시간 내에 제품을 배송하는 미국 아마존의 ‘프라임 나우’ 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
프라임 나우는 아마존 프라임 유료회원에게만 제공하지만, 위메프의 당일 배송 서비스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위메프는 원더배송 카테고리에 속한 상품의 약 85%를 무료 배송한다.
류시훈 기자 bad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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