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미국 Fed

입력 2017-09-12 20:10  

www.tesat.or.kr


[문제 1]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미국 시장에 미칠 수 있 는 영향이 아닌 것은?

(1) 단기자본의 유입
(2) 달러화의 평가절상
(3) 미국 상품의 가격경쟁력 약화
(4) 미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증가
(5) 원자재 수입물가 상승으로 미국 내 물가 상승

[해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다른 국가와의 금리 차이가 증가해 해외 자본유입이 늘어난다. 미국 국내로 외환 공급이 증가해 다른 외화에 비해 달러화는 평가절상(달러 환율 하락)된다. 이는 미국 달러 표시 수출품의 가격 상승을 이끌어 가격경쟁력을 오히려 약화시키며 결국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또 달러화의 평가절상은 미국 달러표시 수입품의 가격 하락을 이끌어 수입을 늘린다. 이는 원자재 수입물가의 하락을 의미하며 미국 내 물가 하락의 변수가 된다.

정답 (5)


[문제 2] 아래 글이 설명하는 것은 무엇인가?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키우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무리한 금액을 지불한 탓에 인수 후 뒷감당이 안 돼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진 사례가 적지 않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은 이것을 피하는 비결을 이렇게 설명했다. “경매에는 절대로 참여하지 마라. 만약 경매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고 평가액을 정하고 거기서 20%를 빼라. 그리고 단 1센트도 더하지 마라.”]

(1) 포이즌 필
(2) 승자의 저주
(3) 매몰 비용
(4) 베블런 효과
(5) 스파게티 효과

[해설] 승자의 저주란 경쟁에서 이겼지만 승리에 이르기까지 지나치게 많은 것을 쏟아부은 결과 많은 걸 잃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 사이에서 인수합병(M&A) 경쟁이 치열할 때 인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매물로 나온 기업을 지나치게 비싼 값을 치르고서라도 대상 기업을 인수한다. 하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인수자금을 마련하려고 빌린 돈의 이자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몰리면 M&A를 주도한 기업마저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로 가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정답 (2)

[문제 3] 다음 지문에서 나타내는 경제지표가 발표됐을 경우 예측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닌 것은?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3분기 연속 하락
·CSI(소비자동향지수)가 4분기 연속 하락

(1) 수입이 증가할 것이다.
(2) 민간소비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3)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4)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더 많다.
(5) 기업들이 설비투자에 대한 판단을 주저할 가능성이 높다.

[해설] BSI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조사다. 현재 기업경영 상황에 대한 판단과 전망을 주로 조사한다. 이를 토대로 경기동향을 파악하고 경기를 전망한다. CSI는 가계의 수입과 소비지출 전망 등 소비자의 주관적인 인식과 판단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지수다. 두 지수는 0과 200 사이의 값을 가지며, 값이 100보다 크면 향후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기업 및 소비자가 많다는 의미며, 100 미만은 반대다. BSI와 CSI가 연속으로 하락하면 경제 주체들의 미래 심리가 불안정 혹은 불확실하다는 의미다. 즉 경기가 침체할 것이란 얘기다. 수입 증가는 이런 상황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정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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