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오는 18일 독일 전역 450개 두글라스(Douglas) 매장에 동시 입점한다. 두글라스는 독일계 유통 채널로 유럽 19개국 국가에 1700개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체인 스토어다.
이로써 토니모리의 '팬더의 꿈', '매직 푸드 바나나' 등을 두글라스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두 제품은 유럽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발효 스네일 라인'과 '더 촉촉 그린티 라인', '순수에코 대나무 라인' 등 기초 케어 라인도 선보인다.
토니모리는 지난달 9억3000만원 규모의 초도 발주를 진행했다. 6억5000만원 규모의 두 번째 발주 물량도 결정돼 이달 순차적으로 선적할 예정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세포라와 영국 부츠에 이어 유럽 내 화장품 시장 규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독일 시장에도 진출했다"며 "앞으로 유럽 지역 내에서 매스티지 K뷰티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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