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지구 B1·2블록엔 34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전용면적 74㎡~148㎡로 총 1210가구 규모의 공통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대형 건설사가 진행할 계획이다.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동주택을 비롯해 상가와 단독주택, 근린공원 등을 짓는 사업으로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게 목적이다. 영천역이 가까운 B1·2블록은 영천지구 안에서도 광역교통망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 복선전철이 2020년 개통되면 동대구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허석출 고은힐즈 회장은 “완산지구는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조성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영천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내집마련 실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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