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가 인공지능 교육과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4차 산업 분야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14일 수원대학교에 따르면 대학은 최근 학생들의 인공지능 관련 교육과 실습과정의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국IBM의 HPC(고성능 컴퓨팅)용 파워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한국IBM과 함께 하는 연산집약적 작업에 인공지능을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수원대는 학령인구 감소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HPC용 파워 시스템 도입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육성 일환이다.
앞서 수원대는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과 연계된 ‘융합 교육과정’ 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교수 중심 교육에서 학습 중심 교육으로 전환하고 산학협력 및 창업 중심의 인프라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수원대는 IBM파워 시스템 도입이 IT인재 양성 교육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대 관계자는 "새로 도입한 HPC용 IBM 파워 시스템 S822LC는 인공지능에서부터 딥러닝 및 머신러닝, 고급 빅데이터 분석 등의 작업을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해주는 업계 최초의 전용 서버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i> IBM파워 시스템은 </i>에너지 효율적인 양방향 고속 연결 버스인 엔비디아(NVIDIA)의 NV링크로 CPU와 GPU, GPU간의 병목 문제를 해결해 컴퓨팅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김장연 수원대 컴퓨터학부 교수는 “인공지능 교육과 실습에서 최신의 인프라 운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HPC용 IBM 파워 시스템 S822LC를 도입했다"며 "IT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대는 다양한 미래 인재 육성 정책을 추진하는 등 4차 산업 분야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할 준비를 하고 있다.<i> 수원=윤상연 기자 </i>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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