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아주대는 오는 10월부터 캄보디아 금융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캄보디아 학생의 등록금 일부와 국내 교육기간 중 기숙사 제공 등을 포함한 비용을 부담한다.
은행연합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3년간 총 1억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아주대와 은행연합회 양측은 협약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캄보디아의 재능 있는 인재들을 금융 전문가로 양성해 한국과 캄보디아 금융권 간 우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협력관계를 통해 국내은행의 해외진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은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선진금융기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캄보디아에 진출하는 국내은행들의 현지 신규인력 확보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희석 아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은 <i>"</i>본 프로그램이 글로벌 산학연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캄보디아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화돼 지속가능한 개ㅏㄹ협력사업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3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