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심봉석)이 18일 이대목동병원 B동 705호에서 뇌신경 특화 신기술 융합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 사업의 핵심 연구자 워크숍을 열었다.
새로 시작하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센터 전략을 세우고 연구자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하은희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 겸 연구부원장, 정지향 이화임상시험센터장, 이레나 의공학부 교수, 김의정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건하 뇌융합과학연구원 교수 등 의료원 관계자와 이화여대 경영학과 신경식 교수, 통계학과 이은경 교수, 디자인학부 이혜선 교수, 서울여대 멀티미디어학과 홍헬렌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용자 경험 기반 디자인 사업 등에 대한 발표와 뇌신경 특화 신기술을 주제로 토론했다.
하 연구부원장은 "의료산업은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로 많은 기관에서 특화와 융합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며 "연구자간 정보를 교류하고 특화 전략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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