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지문과 홍채 인식을 지원해주는 스마트폰 기기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으로 각종 보험내용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계약 대출, 중도인출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처럼 해마다 갱신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화생명은 올해 말까지 기기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스마트폰에서 바이오인증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모바일 신규 보험 가입은 일부 상품만 공인인증서를 통해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바이오인증 등 핀테크(금융기술) 관련 기술에 상대적으로 다른 보험사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한화생명은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과 강남 등지에서 청년창업을 돕기 위해 사무실 지원 및 창업노하우 전수 등 핀테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집중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현정섭 한화생명 고객지원실장은 “보험 가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업무를 볼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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