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지훈 연구원은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공기압축기"라며 "에어포일 베어링을 적용한 공기압축기 기술 인증을 취득했으며 하반기부터 한온시스템을 통해 현대차(차세대 수소연료차, 주행거리 580km 이상, 최대출력 163 마력)에 납품(연말까지 500대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미 양산라인을 구축한 상태로 연간 3000대가량 양산이 가능하고, 추가 투자를 통해 2만대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뉴로스의 매출 중 80% 정도가 수처리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의 수출도 활발하다"며 "북미 지역의 대규모 교체주기 도래,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하수처리량 확대(인도시장 독점대리점 계약, 중국은 AS 센터 건립)로 터보블로워 시장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탈황설비용도 제품개발을 완료, 초도납품을 시작하면서 라인업도 다양화되고 있다는 것. 그는 "공기베어링 방식의 블로워 시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판단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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