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 페스티벌은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해 자원순환의 신개념인 업사이클 제품과 전문 디자이너들의 업사이클 작품전시,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진행한다.
업사이클은 폐기물이나 폐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더한 물건이나 작품을 만드는 것을 말한다.
페스티벌은 ‘일상에서 만나는 가치의 재발견’을 주제로 열린다.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업사이클의 개념을 전문 작가들의 작품과 제품을 통해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다.
1층 열린광장에서는 국내 대표 업사이클 브랜드인 코오롱 래코드(RE;CODE)와 자동차 가죽시트를 이용해 만든 가방인 컨티뉴(CONTINEW), 상품라벨을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설치 미술가 김지민 작가의 업사이클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 져스트 프로젝트, 아뜰리에 모든, 해턴, 큐클리프 등 전문 업사이클 디자이너들의 콜라보레이션 제품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5층 야외공원에서는 일반 성인과 아이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 체험교실과 업사이클 플리마켓,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성기 도 자원순환과장은 “경기 업사이클 페스티벌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가치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며 “업사이클 개념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생활 환경운동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2019년 3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옛 서울농생대부지 내 건물 상록회관에 경기도 업사이클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를 개관할 예정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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