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이 스스로가 만들고 붙이는 DIY형 여아용 완구 2종을 19일 선보였다.
‘소피루비 다이아네일팩트(사진 왼쪽)’는 어린이 전용 네일아트 장난감이다. 마음에 드는 스티커를 손톱 위에 놓고 매니큐어를 바르듯 물을 바르면 손톱 위에 붙는다. 그 위로도 스티커를 붙여 다양하게 꾸밀 수 있게 했다. 뗄 때는 전용 리무버 없이 떼어내기만 하면 된다. 어린이 제품 안전특별법(KC인증)을 통과한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스타비즈팩트(사진)’는 접착제 없이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비즈 공예 완구다. 목걸이나 팔찌에 끼우는 참(Charm)을 다양한 색상의 구슬로 만들 수 있다. 다이아네일팩트는 2만9600원, 스타비즈팩트 2만7200원이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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