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인식 기자 ] 울산시가 울산국가산업단지에서 50년 이상 쌓은 고도의 산업안전관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한 ‘울산형 안전관리 산업모델’을 차세대 수출전략으로 중점 육성하기로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1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울산고용노동지청과 한국경제신문사 주최로 열린 ‘산업안전과 4차 산업혁명 최고경영자(CEO)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울산을 글로벌 명품 안전허브도시로 키우는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시장은 “울산만큼 안전재난관리 시스템을 제대로 갖춘 도시는 세계적으로 드물다”며 “자동차·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분야 안전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수출모델로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까지 860억원을 들여 ICT를 이용한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고 있다. 김 시장은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입혀 1인당 소득 10만달러가 넘는 인구 200만 명의 초일류 안전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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